HOT자기들아 이번에 자궁경부암 근처에 갔다온 사람(=나)이 말할게.길어도 꼭 봐 제발.참고로 나 원나잇 안함. 노콘 살면서 다섯손가락 안에 꼽음. 무조건 성관계 전 샤워, 양치 필수인 사람가다실4가 맞음.성생활 시작한 자기라면 나이상관없이 1년에 한번이라도 std(질염,성병)검사 꼭 해 무증상 성병이 많아서 증상없어도 걸려있는 걸 수도 있어 무증상=위험하지 않은 성병? 절대 아님.걍 모르고 계속 있으면 나도 모르게 내 건강 안좋아지고 있는 거야국가건강검진도 빼먹지 말고 꼭 하고 2년에 한 번이잖아 무료잖아 그냥 그것만이라도 꼬박꼬박해거기 자궁경부암 검사 제발!!참고로 국가지원 자궁경부암 검사 정확도 70%라서 정확히 알고 싶으면 개인적으로 해 6만원정도고 (관련 실비있고 hpv검출되면 실비될 겨)hpv걸린 거 모른 채로 계속 있다가 뒤늦게 발견하면 세포변형일어나서 자궁경부암으로 가게 되고 암이 아니라도 자궁 깎는 수술해야해....15년 전에 가다실4가 맞았고 원나잇도 안 좋게 보는 사람이라 나는 hpv나 자궁경부암 절대 안 걸리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다가 건강검진도 안 받고 살았는데 곧 수술한다,,,왜 자궁경부암이 여성암 중 두번째인지 절실히 깨달았어물론 주사 효과인지 가다실이 막아주는 번호(경부암으로 가는 지름길)는 안 걸렸음..콘돔 잘 껴도 성병은 50-70% 막아줌그래도 성병 100% 옮는 거 보단 나아.성 생활 하고 살고싶으면 가다실 맞고, 콘돔끼고, 아무랑이나 막 하지말고진심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해hpv는 면역력 싸움 면역력 좋은 사람은 자연소실 되는데 아닌 사람은 몸에 남아있다가 위에 말한 거처럼 세포변형-암으로 가거든?면역력 높이는 방법 다 우리가 아는 거임12시 전에 자고 7-8시간 자고 운동 20-30분씩 꼬박하고 밥 잘 챙겨먹고영양제 잘 챙겨먹는 것이 다여참고로 가다실9가 맞았으니까 난 슈퍼파워무적이야? 절대 아님 hpv종류만 200개가 넘어 그 중에 가장 위험한 9가지를 막아주는 것일 뿐 나머지 190개 이상에 걸릴 수 있어. 백신 맞은 번호 중에서도 걸릴 수 있어(코로나 백신 맞았다고 아예 안걸리는 거 아니잖아 가능성을 낮출 뿐) 나도 엄청 흔하지 않은 번호가 나왔는데도 이지경..그렇기때문에 백신, 콘돔, 정기검진 할 수 있는 거 최대한 다 하면서 건강지켜야 한다난 안 걸려~ 산부인과 가기 무서워~ 이게 지금까지의 난데 진짜 너무 후회하고 있어산부인과 잘 가는 게 오히려 현명하고 멋진 일이니꼭 정기검진 잘 하길 바랄게 ㅠㅠ